브라질의 오르가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Walter Wanderley가 1967년에 발표한 Batucada 앨범을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LP를 구입했다. 역시 Discogs를 통해서 말이지. 60년 넘는 상탠데 완전 깔끔~
Batucada는 아프리카 리듬에 영향을 받은 브라질 삼바 뮤직의 하위 장르라고 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할 이 가수는 보사노바 장르에서 좋은 곡들을 많이 남겼다고 한다.
그를 대중에게 각인 시킨 노래는 Summere Samba - 미국 빌보드 챠트 26위까진가 올랐다. 오르간연주에 얹혀진 기묘한 긴장감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곡이다.
이 앨범도 전반에 걸쳐 오르간 연주가 깔려있고 그 사운드가 주는 낯섬과 익숙함의 어느 중간에서 리듬을 타게 한다.
역시 좋은 노래는 말이다.
수록곡 중 하나인 "Os Grilos (The Crickets Sing for Anamaria)"는 미드 Breaking Bad에서 'Hermanos'편에 사용되었다고 영문 위키에 나와있다.
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테지만 브라질은 현대 대중음악에 있어서 방귀 좀 뀌는 나라라고 한다.
보사노바여~ 영원하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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